북부여 왕 해부루(解夫婁)의
대신인 아란불(阿蘭佛)의 꿈에 천제가 내려와서 이르기를
" 장차 나의 자손으로 하여금 이곳에 나라를 세우고자 하니 너는 다른 곳으로 피해가라. 동해의 바닷가에 가섭원(迦葉原)이라는 곳이 있는데, 땅이 기름지니 왕도를 세울 만한 곳이다."
라고 하였다. 이에 아란불은 왕께 권하여 그 곳에 도읍을 옮겼는데, 국호를 동부여(東扶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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