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5&oid=003&aid=0002074619
저소득가구의 가구원은 일반가구의 가구원보다 건강하지 않은 비율이 3배 이상, 병을 앓고 있을 비율이 1.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이 부유층보다 질병 가능성이라던가 여러가지 방면에서 뒤쳐진다는 것은 별로 놀라운 얘기가 아닙니다. 외식 비율을 계산해도 마찬가지겠고 결국은 돈이 문제지요. 지금 이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보험개혁이 성공한다면 더 심각해질테고요. 한나라당은 일단은 극단적인 보수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왜 개혁을 한다고 나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안 좋은 방향으로요. 진짜 우리나라를 신자유주의로 바꿔버릴 생각인지. 대운하도 마찬가지인데 그런 큰 일을 할 때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단 30%의 사람들이라도 반대한다면 추진시키지 말아야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별명 그대로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군요. 대운하 부르짖는 소리는 이제 조용해져가는데 또 광우병 문제로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고. 지금 여기에서 말하는 1.6배라는게 많은건지 적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훨씬 더 커지겠지요. 중산층도 같이 어려워질테니 비율만은 어떻게든 크게 바뀌지는 않고 유지될지도 모르겠군요. 이 기사를 읽으면서 생각해봤는데 우리나라 언론은 배려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기자들은 자신들이 배우지 않은 방식으로 글을 쓸 수는 없을테니 그들을 탓할 수는 없지만 편집장은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뽑는건지. 1.6배라고 하면 사람들이 많은지 적은지 어떻게 압니까. 아무리 인터넷 기사라지만 설마 의료 관계자나 통계 관계자들만 알아들으라고 쓴 것은 아닐테지요. 하다못해 비교할만한 자료가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이런 것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힘들다는 것은 잘 압니다. 모든 나라들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조금씩 다른 구조를 하고있고 다른 제도를 쓰고 있지요. 그리고 경제력이라던가 인구수라던가도 다르고요. 그런것을 감안해서 설명하면서 기사를 써야하는거 아닙니까? 아니면 아는 박식한 교수분께 묻는 방법도 있지요. 저건 단순히 수치만 받아적은 것으로 통계기관 사이트 링크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어쩌면 그것보다 못할지도 모르지요. 그런 기관에서는 일반인들 보라고 연구결과를 정리할테니 일반인도 얼마나 심각한지 어떤지 알 수 있도록 어떻게인가 비교를 한다거나 대조를 시킨다거나 하겠지요. 하지만 이 기사만 읽어보면 '그거 너무 높은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별로 안 높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아무런 지식도 지혜도 전달해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언론 기관들은 이런 '배려'에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수치가 재력의 차이 때문에 위 클래스의 귀족들이 좀 더 건강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라는 결과가 도출된다면 응당 대처가 만들어져야겠지요. 지금 이것만 봐서는 아마 아무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겁니다.
TRACKBACK 0 AND
COMMENT 0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PR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