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가 "위생검열을 거치지 않는 한국의 개고기보다 미국산 쇠고기가 더 안전하다"라고 말했답니다. 위생검열은 한국의 개고기나 미국의 쇠고기나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그렇게 확신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먹는 미국산 쇠고기야 20개월 미만인 것밖에 없을테니 안전하겠지만 한국에서 먹는 개고기도 그정도로 안전하지 않나요? 아직까지 개고기가 특별히 문제가 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조류 독감 문제가 터졌을때도 한나라당은 똑같은 말을 했었습니다만 조류 독감 닭고기도 먹기 싫고 위험한 개고기도 먹기 싫고 광우병 쇠고기도 먹기 싫습니다. 알바랑 자발적인 한나라당파와 세뇌된 한나라당파를 제외한다면 누구나 똑같아요. AI 새고기보다 광우병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근거 없는 말은 어디에서 나왔는지도 궁금하지만 "그래서 20개월 미만의 미국 쇠고기만 수입하는 것은 안된다"라는 논리비틀기가 통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한국의 개고기가 미국산 쇠고기보다더 위험하다라는 근거 없는 말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20개월 미만의 미국 쇠고기만 수입하는 것은 안된다"라는 논리비틀기와 날조가 통할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우둔하다면 앞으로의 5년이 정말 두려워지는군요. 한나라당은 항상 날조, 모략, 계략, 조작으로 먹고 살아왔을텐데 그런 장기도 이렇게 형편없다면 다른 것은 볼 것 없지요.
한나라당이 PD수첩을 고소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MBC의 조 CP는 "누구나 소송할 자유를 갖고 있고, 청와대 역시 그러한 권리가 있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국민에게 뭔가를 알려야 한다는 의무를 다할 뿐이다"며 정부 측이 법적 대응을 해 올 경우 그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의 날조를 폭로한 김연세 기자님은 1개월 징계이고 PD수첩은 촌놈 취향의 빨갱이에 주사파에 공산주의자에 반미주의자에 극단민족주의자에 열등감과 컴플렉스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거겠지요.
G_Gatsby님의 블로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필독하셔야 할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그동안 수교해오던 외국 대사관들은 전부 내쫓으며 일본제국에게 친일파들이 매수되어서 국가와 민족의 침탈행위를 미화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그들의 후예들은 박정희 시대에 한나라당을 잠식하고 그런 조상들의 있지도 않은 공적을 부르짖으며 한미동맹을 대등한 국가 대 국가라는 노무현의 성과를 반미주의라고 부르며 짓밟아대고 그것이 '오해 할만한 행위', '반미정서', '한국과 미국의 사이가 벌어졌다'라고 날조하고 선전을 해대며 노예 대 상전이라는 공식으로 탈바꿈 해놓는군요.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한국에 남아있는 건가요? 친일파 재산 회수법과 과거사 진상위원회를 폐지시킬게 아니라 땅 팔고 집 팔고 일본이나 미국으로 도망가면 되지 않나요? 지금까지 그런 사람들이 이미 있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baracuda님의 블로그 꽁기꽁기월드에도 재미있는 만화가 올라와 있습니다. 시간 나시면 한 번 보세요.
사실 이선용씨가 하신 말이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 친척이나 친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입니다. 미국 교민이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한나라당이 호출한 그 어느 동네이지도 모를 곳의 한인회의 한인회장이라는 사람은 다른것 같습니다만 미국 교민이라면 자기 자신이 별로 주의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제외한 남들은 관심을 갖고 어느정도 신경을 쓴다는 것은 알고 있을겁니다. 인터넷에도 그런 글이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한나라당 신문들이라고 불리우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신뢰성이 0에 가까우니까 그 대용으로서 인터넷이 정보 매체의 역활을 하고 있는데 한나라당의 날조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97%가 일본이 원하는 것처럼 2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먹고 또 호주산 쇠고기의 수입이 상당히 크다는 것은 "그거 물에 삶으면 괜찮지 않나요? 근거 없는 말을 하면서 한나라당을 공격하지 마세요" 같은 말을 하는 정체 모를 일반인(?)이 아니라면 알고 있지요. 하지만 직접 전화를 걸 생각을 한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미국에 있는 친인척들과 친구들에게 직접 전화를 해달라고 부탁한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미국에 있는 한인 동포 중 직접 전화를 할 생각이 든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다들 머리 속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은 행동력이 없는 삶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은 한나라당에 있습니다. 진보를 원하는 진보파를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주사파라고 날조하며 중도파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설명을 회피하고 마치 자신들이 진정한 보수이자 보수의 대표인 것처럼 여론과 언론을 날조해온 그들은 한국의 정치판에 진정한 보수파들과 진보파들의 씨를 말려버렸고 결국 보수적인 중도파들만이 진보파와 중도파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속에는 진정한 보수정신과 보수파들이 살아있지만 한나라당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쉽게 알기 힘들게 만들어진 풍토 속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할지 모르게 자라나게 됩니다. 행동력이 죽어가는 겁니다. 불만은 있어도 순응하고 세상을 바꾸는게 아니라 거기에 익숙해져 가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청년들이 촛불시위를 일으켰습니다. 고등학생들도 꽤 많다고 하지만 많은 참여자들이 청년들이고 뜨거운 청년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층들도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이선영씨가 전화기를 든다는 행동을 취했습니다. 예로부터 선비는 행동력이 아주 왕성했었습니다. 학문을 가르치기도 하고 활쏘기를 가르치기도 하며 성을 수리하기도 한 민족을 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학문주의 사회가 되며 선비들은 무예를 잊어갔지만 그래도 선비정신을 살아있어고 언제나 정의를 위해 들고 일어났었습니다. 이번에 이선영씨가 전화기를 든 것은 단지 전화기를 든 것이 아니라 한국의 신시대를 여는 촛불의 켜짐을 뜻합니다. 한국에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 신문이라는 이름을 빌린 한나라당의 신문들과 싸워왔듯이 이명박 대통령은 지혜와 혈기가 가득찬 정의감에 불타는 청년들과 맞서 싸워야 할 겁니다. 친일파와 알바들에게 세뇌되어온 한나라당주의자들은 진보주의자, 중도주의자, 보수주의자 모두와 맞서 싸우고 눈을 떠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