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 친일, 친북. 이 세 단어는 단어의 구조가 모두 같습니다. 처음에는 친일파가 오랜 세월에 걸쳐서 그렇게 작은 것까지 손을 써놓은 것인가 생각했지만 일제시대에 일본제국의 영향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명백히 이 친일이라는 것은 친북과 친미와는 완전히 다른 겁니다. 친미와 친일이라는 단어들을 같이 쓰면 그 개념이 확실하게 탑재되어있지 않은 분들은 그 둘을 동급이 아니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동급으로 의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동급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친미는 나쁘지 않습니다. 매국이 나쁜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친미였고 김대중 대통령도 친미였습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썼듯이 그들의 개가 되기를 자청하느냐 당당한 동맹국으로서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며 협력을 하느냐만 다를 뿐이었습니다. 그런 게 바로 진정한 친미입니다. 따라서 친미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친미와 친일을 같이 써주면 친일파의 주가를 띄어주는 일이나 다름 없는 말의 마법이 탄생하는 겁니다. 이것은 예로부터 조중동과 연합뉴스를 비롯하여 한나라당 신문들이 해온 일입니다. 친북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은 우리나라이고 북한인들도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걱정해주고 위해주는 것이 친북인데 친미와 똑같습니다. 친일만이 단어의 구조는 같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따라서 친미와 친일을 같이 쓰시려면 친미와 친일매국이라고 쓰시던지 아니면 둘 중 하나만 써주세요. 이런 작은 것들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조중동은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습니다. 명심 해주세요. 친미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미국과 러시아는 우리나라가 가장 사이가 좋아야 하는 나라들입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말입니다. 그런데 친일이랑 같이 붙이지 마세요. 매국하는 것이 나쁜거고 천박한 물질주의자가 되서 천박한 대통령을 뽑는 것이 나쁜 것이고 천박하게 긍지와 자존심과 정신을 버리는 것이 나쁜 거지 친미 그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분노를 참지 못하고 무엇인가 말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친일이랑 같이 붙여서 부르면 친일의 본질을 가리는 것을 우리가 대신 해주는 꼴이 되는 겁니다.
같은 의미로 보수꼴통이라는 말도 버리세요. 우리의 적은 한나라당이지 진정한 보수파가 아닙니다. 저같은 중도파는 문국현 선생님이라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중도파가 중도파 지지하는것 아니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문국현 선생님 보수파로 이적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고 걱정해주는 민족주의자이십니다. 다른 나라의 전형적인 보수파처럼 이기주의적 민족주의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민족주의자이십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건강한 진정한 보수파가 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족하는 겁니다. 친일파나 한나라당파만 아니면 됩니다. 진정한 보수파는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보수꼴통이라는 단어를 잘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든 욕을 하기 위해서 그들이 지어준 욕을 우리는 쓰고 있는데 한나라당처럼 문제의 본질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일부러 외면하고 폭군들의 특기인 가짜 명분 만들기로 사탕을 사달라고 조르는 어린아이처럼 억지를 부리며 명분이 될 수 없는 명분임에도 힘으로 밀어붙여버리고 모든 것을 어둠에 묻어버리는 한나라당에게는 쓰면 안됩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무력을 사용하면 안되는 것처럼 보수꼴통이라는 말을 자주 쓰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언론 조작과 여론 조작으로 우리의 적이 한나라당이 아니라 보수 그 자체라고 날조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보수는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적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 한나라당이지만 한나라당은 그 사실을 언론 조작과 여론 조작으로 겉표면에 들어나지 않게 인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더구나 중도파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촛불을 좌파 빨갱이라고 몰아붙이기 위해서입니다. 중국이 티벳 문제는 전혀 거론하지 않으며 티벳은 독립시키지 않고 오히려 티벳인들에게 일부 한족이 다쳤다는 것만 중요하다는 듯이 반복재생하던 중국 공산당과 일본 제국과 조선총독부와 한나라당은 똑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꼴통이 아니라 한나라당파, 한나라당파꼴통, 친일매국파, 가짜보수파, 매국보수파, 반민족보수파 이 단어들을 써주시고 다른 분들에게도 그렇게 일러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작은 것들도 조심해야 본질은 외면하고 명분 만들기와 힘으로 밀어붙이기라는 폭군들이 즐겨쓰는 양대 산맥을 갖추고 있는 한나라당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daum이 '세무조사'를 당했으니까 한나라당은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집, 주소, 이름 아마 왠만한 사람들의 것은 전부 알고 있을 겁니다. 중국을 흉내내서 만든 사이드카 제도로 알바들도 질적으로 양적으로 늘어나서 언론 조작과 여론 조작에 힘쓰고 있고요. 그런 거대한 세력과 싸우려면 뜨겁고 강철같은 의지와 담담함을 갖춰야 합니다. 냉정함이 아니라 담담함입니다. 우리의 이 뜨거운 마음은 절대로 꺼뜨리면 안됩니다. 그것을 유지하면서 모든 사물을 봐야 하는 겁니다. 숲과 나무를 함께 봅시다. 숲만 봐서는 안 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건투를 빕니다. 이번에 3세대 전대협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가 이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4세대, 5세대 전대협이 계속 나올 겁니다. 광주와 서울뿐만이 아니라 인천, 대구, 심지어는 경상도까지 말입니다. 이미 경상도에서는 깨인 분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친일매국노 재산 환수법을 폐지하고 과거사 위원회를 없애버린다면 5년 후에 복구하면 됩니다. 다시 만들면 되요. 한나라당이 MBC를 민영화 하고 KBS와 MBC의 사장을 YTN을 비롯한 수십개의 다른 언론사들처럼 사장을 자기 마음대로 바꿔버린다면 5년 후에 정당한 사람들에게 정당한 자리를 돌려주면 됩니다. 의료보험을 민영화 하면 5년 후에 다시 국가에서 인수하면 됩니다. 아마 의료보험계를 꾀어차고 있을 한나라당파 사장은 꼴에 자기 것을 빼앗긴다고 한나라당의 30%에 해당한다는 친일파 위원들이 매국노 재산 회수법에 반응하는 것처럼 악착같이 자기거라고 우기겠지만 밟아주면 됩니다.
하나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촛불이 성공하지 못하고 한나라당이 5년을 채운다면 5년 후에는 그들은 한국에서 살아서 나가지 못할 겁니다. 사형 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우리지만 전두환과 비슷한 어쩌면 그 이상의 대가를 치뤄야 할 겁니다.
한나라당을 탄핵하지 못하더라도 성과는 많습니다. 국민의 의지가 하나로 모였습니다. 우리가 어떤 힘을 갖고 있고 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몸으로 깨우쳤습니다. 한나라당을 상대로는 총을 상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아무리 질이 떨어지는 정부라도 정상적이라면 이승만 대통령처럼 듣게 되어있습니다. 한나라당이 두번 다시 정권을 잡을 일은 없을테니 다음에 또 국민이 일어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겁니다. 한국인 모두가 각자 가슴에 담고 있는 촛불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모두 모여서 하나의 태양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태양 안에서 담담하게 살아가는 삼족오처럼 자신의 마음 속의 촛불을 꺼트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이제 국민은 자신의 가슴 속에 뭔가가 들어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정신이라는게 뭔지 마음이라는게 뭔지 깨달았습니다. 자본주의 사회가 타락하지 않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미국이 신자유주의에 가까우면서도 건강한 것은 기부문화가 정립이 잘 되었기 때문이거든요. 억지로 세금으로 가져가지 않아도 그들은 알아서 그만큼 직접 냅니다. 빌게이츠가 말했던가요? "이것이 건강한 자본주의가 유지되는 방법이다."
일본 여행, 천체, 장비 등을 다루시는 한 블로거분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모르신다고 하기에 간단히 그분들의 활동 내력을 퍼옵니다.
1980년 5.30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 발표
1987년 5.17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 조작되었다’는 제하의 성명발표
5.20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 진범 따로 있다’고 폭로
1999년 9.7~10.2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단식기도(25일간/명동성당) 및 시국기도회 개최
2002년 10.21 SOFA 개정 촉구 및 효순이, 미선이 추모미사
11. 4 한반도 평화실현· 불평등한 소파 개정·미군장갑차 희생 여중생 사건 해결 촉구
2007년 10.29 삼성비자금관련 1차 기자회견, 서울교구 제기동성당 [삼성그룹과 검찰은 새로 태어나야 합니다]성명서 발표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3 단체 중 첫손까락에 뽑히는 분들입니다.
천주교에서 그분들을 비판한다며 한 천주교도가 올렸다는 '그들은 좌빨들과 항상 함께 한다'는 글을 쓰셨는데 퍼온 것 뿐이라 하시겠지만 진보파와 함께 하는 것은 하나도 흉이 될 것이 아니며 그런 사람이 있으면 천주교에서 비판한다고 말하기 전에 친일파나 알바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정치 이념을 막론하고 이분들을 함부로 대할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나 단체는 그 누구도 없습니다. 우리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다면 전대협 선배님들과는 겨우 비교가 될 정도로 훨씬 더 큽니다. 나라가 위급할 때만 정의를 위해서 모습을 들어내시던 분들이며 개독교처럼 사리사욕과 부패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 분들입니다.
진보파라는 원래 명칭 놔두고 좌파니 우파니 그 당의 성향을 감추는 이상한 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대체로 전 세계에서 한나라당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국회에서 오른쪽에서 앉든 왼쪽에서 앉든 정말 중요한 본질은 그게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