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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정령의 선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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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과 선비가 되기를 원하는 자들의 모임
by 대나무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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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30
    우리의 민족주의에 대해서
우리 대통령께서 직접 아주 즐거운 말을 하신 기념으로 민족주의에 대해서 말해보기로 하지요. 친일파들은 대체로 민족주의에 대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폄하하려고 하는데 이건 우리가 일본을 싫어하는 것이 우리 부모의 아픔을 우리들의 아픔으로 생각하고 우리 이웃의 아픔을 우리의 아픔으로 생각한다는 민족주의에서 파생된다고 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이제부터 한국의 민족주의는 민족주의가 아니라 의주족민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그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민족주의는 한국의 민족주의와는 좀 거리가 있는듯 합니다. 강과 폭포가 정신 내놓고 멍하니 들으면 비슷하게 느껴지면서도 다른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민족주의는 민족주의라고 부르면서 배척하고 한국의 민족주의는 의주족민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의주족민을 느끼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부모님이 키워주시지만 부모님께는 전혀 감사한 마음이 없이 자기 잘났다고 설치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 자식이지만 전혀 애정을 주지 않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주어진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오히려 불평을 쏟아내며 감사하는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요. 이런 사람들은 의주족민이 없는게 당연하고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자기만 잘났고 남들은 다 못났다 내가 최고니까 이기적이 되겠다 이런 종류의 민족주의는 절대로 피해야 하는 종류입니다만 똑바로 가는 트랙에서 벗어나지 않을 경우 기차는 안전한 것처럼 일반적으로 볼 때는 굳이 일부러 억제해야 하는 종류의 감정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민족주의와 가장 많이 비교되는 감정이 그 모태가 되는 감정인 사랑인데 사랑은 증오를 낳기도 하고 온갖 더러운 일들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사랑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없지요. 그게 당연한겁니다. 특히 한국의 의주족민은 굉장히 순수한 감정이지요. 맞아본 사람이 남을 안 때린다고 당한게 있으니까 순수하게 유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말썽이 심한 중국의 경우는 그게 안되는 거지요. 약자에게 공감할 수 없고 배려할 수 없으며 이기적인 사람이 민족주의가 있을때는 보통 나치즘이 또는 제국주의식 민족주의가 태어나는겁니다. 중국이 티벳을 결코 안 놔주려는 것도 그런 이기주의에서 나오는 거지요. 지금 중국과 마찰을 만들어서 우리나라에 좋은 일은 없으니 마찰은 피하는 것이 좋고 아마 대부분의 세계국가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다들 기도라도 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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