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이라는 언론사에서 일본의 119 구조대원들이 한 중국인의 시신에게 묵념을 한 사진을 내보내며 '시신 1구에 대한 경의는 13억 중국인들의 경의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기사를 내보냈다고 합니다. 일본에 사신다는 분의 말로는 그쪽에서는 전혀 그런 소식을 접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만 곧 전해지겠지요. 이 소식은 동아일보가 전했는데 동아일보 기사 페이지에 가보니 댓글란에 '일본인은 예의가 바른 민족이다. 연출이 아니라 원래 그렇다. 정치가들의 민족주의가 문제일 뿐이다. 언젠가는 민족주의가 반드시 없어질 날이 올 것이다'라면서 선동하는 댓글들이 있더군요. 일본의 이기주의적 민족주의와 한국의 민족주의는 둘 다 민족의식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밖에 공통점이라고는 전혀 없지만 저런 어거지를 쓴다는 것도 동아일보나 한나라당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시신에 예의를 갖추는 것은 아마 평소에도 그럴 겁니다. 우리나라 구조대원들도 그러는걸요. 저 사진은 옷이 굉장히 깨끗하다는 것이 이상하지만 사진이 연출이라고는 해도 평소에 저런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는 말은 할 수 없겠지요. 그런데 굳이 우리나라 언론사에서 내보낼 기사인가 이상하게 생각이 되지만 역시 동아일보라는 말로 대답이 됩니다. 조사를 해봤는데 일본구조대는 칭저우라는 곳에서 활동하고 한국구조대는 스방이라는 곳에서 활동하는데 이곳은 화학공장이 밀집된 곳으로 피해지역 가까이만 가도 화학약품 때문에 구조가 불가능해서 중국 구조대는 일찌감치 포기한 곳이라고 합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연출 같은 것은 하지 않지만 묵묵하고 꾸준하게 그런 곳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겁니다. 이런 게 바로 선비정신입니다. 굳이 중국이 알아주지 않아도 좋고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좋은 일입니다. 중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서, 국익이나 외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우리의 구조대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버티는 그들을 한나라당 신문들은 침묵해도 우리는 기억합시다.
고구려 민족의 근원이 다민족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건국 전설은 고조선과 비슷한 형태로 북방계에서 남방계로 들어가 합친다는 내용인데 고구려는 다른 왕조에 비해서 굉장히 열린 나라였다고 합니다. 수많은 이민족들을 폭 넓게 받아들여서 예맥민족이라고도 불리우는 고구려민족을 만들었는데 신분제 사회이기는 하지만 다른 존재에 대해서 배타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 않으며 누구나 고구려 민족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송화강 부근에 부족들이 모여서 살다가 B.C. 2세기 경부터 남하하여 압록강 근처로 자리를 잡게 되며 이민족들을 흡수하여 우리의 근원인 고구려민족이 만들어진 겁니다. 고구려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필요 할 때는 적과 싸우기도 하고 서로 도우면서 윤택한 삶을 살아가는 자긍심 높은 민족입니다. 그리고 그 형태의 민족주의는 현대에까지 내려왔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최근의 초등학생들 중 민족주의를 자신의 흉폭함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자기 민족에 대해서 아무런 사랑도 감사도 애착심도 없는 이기주의의 화신으로 보입니다. 단지 남을 깔보고 욕하면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그런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일을 하면 자기도 더러워진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어렴풋이 느끼기는 했지만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불평하는 글을 보고 한 번 읽어봤는데 개념이 없어도 그 정도가 정말 심합니다. 아무리 보는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안드로메다 아이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고구려 정신과 선비 정신은 땅에 떨어지고 단지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먹고, 자고, 싸고, 시키는대로 무한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공부만 하면서 정신은 더러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단 100명의 아이들만 저런다고 해도 10년 후에는 1000명이 될 수도 있고 50년 후에는 10000명의 아이들이 저런 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건 가정교육의 역활이 가장 큰데 저런 아이가 자기 자식은 제대로 키울 거라고 볼 수는 없거든요. 남들이 탓할 때만 자기는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할 뿐이지요. 자기가 뭘 하든 아이는 그 영향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그걸 무시하고 변명을 하면 안 되지요. 비틀려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중국이나 일본의 이기주의적 민족주의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놔둬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인들이 이번에 올림픽 성화 사건으로 한국에서 그들의 이기주의적 민족주의를 드러내며 깽판을 친 것과 크게 다를 것도 없습니다. 진정한 애국과 민족주의를 잊지 맙시다. 민족과 사람에 대한 사랑과 정의와 감사를 할 줄 아는 마음을 근원으로 간직해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광우병 논란은 음모론이라고 주장하는군요. 농림수산식품부를 시켜서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집중보도한 'PD 수첩'에 대해 6일 중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과 정정보도를 신청할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쇠고기 개방이 처음도 아니고 한국인이 특별히 광우병에게 약하다는 증거도 없다고 주장하는군요.
제일 중요한 것을 짚고 넘어갑시다. 한국인이 특별히 광우병에 약하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 왜 중요하지요? 인터넷에서 광우병균은 600도에도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잠깐 돌아다녔는데 거기에 딴지 걸면서 비웃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게 말로만 듣던 알바입니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사멸온도는 200~400도라는것 같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요리 하는 정도로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게 중요한 거지요. 그리고 한국인이 특별히 광우병에 약한 것이 아니라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해도 광우병이 위험하다는 것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인이 특별히 광우병에 약하다는 증거가 없으니까 괜찮다는 말은 "재수없게 그 낮은 확률에 들어가면 그냥 얌전히 죽어줘 우리는 인위적으로라도 내 임기중 경제 성장률을 되도록이면 크게 보여야 하니까"라는 뜻이지요. 이것만 해도 충분히 질이 나쁩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닙니다. 한나라당의 공식 문건에 한국인 유전자가 광우병에 취약한 만큼 내장과 등뼈 등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 7개 부위의 수입금지를 검토해야 한다 미국도 캐나다에서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하는 만큼, 우리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30개월 미만으로 수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겁니다. 그냥 "재수없게 그 낮은 확률에 들어가면 그냥 얌전히 죽어줘 우리는 인위적으로라도 내 임기중 경제 성장률을 되도록이면 크게 보여야 하니까"도 아주 질이 나쁘지만 알고 있었는데도 반미주의, 음모론, 절대 안전하니까 광우병은 근거 없음, 한국인이 약하다는 말도 근거 없음을 외치면서 추진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2003년에 캐나다산 젖소의 광우병
감염이 확인된 이후 수입을 중단했었는데 그러면 반캐인 건가요. 아주 훌륭한 논리입니다. 혹시 한나라당에 대한 컴플렉스(?) 있다는 얘기 이번에는 안 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건 일본 전용 논리인가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지능이 어지간히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그럭저럭 앞뒤가 맞는듯이 보이니까 넘어가겠습니다. 덕분에 부시 대통령은 이명박을 아주 좋아한다는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은 동맹과 협력이라는 말을 노예가 상전을 떠받든다라는 말로 착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에서 안전하다로, 미국 검역실태는 미흡하다에서 신뢰한다로 정부 입장이 크게 달라졌는데 농식품부 측은 문건은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협상용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만약 안전하면 왜 이런 협상용 문구가 필요한 건가요? 만약 안전하면 왜 미국은 미국 소도 아닌 캐나다 소도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하는 건가요? 캐나다 소도 그러면 미국 소는 2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해야 안전한거 아닌가요? 일본은 미국 쇠고기의 경우 2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한다는 입장을 굳히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 수입하기로 한 등뼈, 뇌, 내장 등 특정위험물질 부위만 광우병의 위험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일본 '국립동물위생연구소 프리온 질병 연구센터'의 2007년 논문에 따르면 말초신경과 근육 그리고 살코기에서도 병균이 발견된답니다. 그러니까 특정위험부위 같은 건 없고 전부 다 위험부위입니다. 만약 한나라당이 이 연구 결과를 읽지 않았다면 게으르기 짝이 없는 꼴이고 만약 읽었는데도 숨기고 있는 것이라면 아주 질이 나쁘기 짝이 없습니다.
또한 정부가 5일 공개한 한·미 쇠고기 협상 합의문 내용이 지난달 관보를 통해 공개한 내용과 20여곳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합의문과 관보를 통해 공고한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수입위생조건'을 비교한 결과, 모두 21곳에서 상이한
문구가 발견습니다. 한나라당은 농식품부를 통해서 수입위생조건을 개정 고시하면서 어법에 맞지 않거나 불명확한 표현을 다듬은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합의문에는 없는 단어를 추가하거나 부정적인 표현을 완곡하게 바꾼 경우가 적지 않아 고의적으로 숨겨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합의문에는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된) 육류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여전히 수입검역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나온게 한나라당의 관보에는 '제품에 대한 수입검역검사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바뀌어 있습니다. 다른 예로는 "특정위험물질(SRM) 검출, 허용기준치 이상의 잔류물질 검출 등 중대한 위반 사실에 대해서는 해당 로트(같은
공정에서 생산된 물품) 전량을 반송 또는 폐기한다"라는 날조조항이 있습니다. 실제로 합의문에는 반송과 폐기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합의문에는 '한국정부는 미국에 대한 차기 시스템 점검시 해당 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포함시킬 수 있다'고 돼 있으며 문제 작업장의 수출재개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정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 더 예를 들면 "동일한 작업장에서 2회 이상 중대한 위반이 발생할 경우 해당 작업장에 대해 선적을 중단하고 현지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는 조항인데 합의문에는 '미국 정부가 생산을 중단한 시점 이전에 도축된 쇠고기는 여전히 수입검역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이런게 처음은 아닙니다. 우리 대통령께서 쇠고기 처음 수입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호들갑이라고 말씀하셨지요? 거짓말도 처음 하는게 아닌데 뭐가 호들갑이냐고 말하실 건가요 아니면 악인은 어떻게 행동하면 악해 보이는지 알기 때문에 위선으로 선인보다 선하게 보일 수 있다라는 말처럼 침묵하실 건가요?
제일 감명(?) 깊던 게 AP통신의 '노무현 대통령이 받는 악의적인 비판은 점점 그 수위가 높아져 가고 있다'가 조선일보에서는 'AP통신이 노 대통령의 격식 파괴와 주요 정책 일관성 부재에 대한 수개월간에 걸친 비판, 그리고 이로 인한 지지도 저하에 따라 최고조에 달한 정부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로 변한 겁니다. 어느 분이 이 쇠고기 반대하면 친북좌파라는 말을 하시기에 하나 더 덧붙입니다. 그 외에도 가장 유명한 것이 진보는 친중에 친북에 공산주의자고 보수는 정의의 사도라는 건데 진보인 중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 호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친북은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친북은 친일과 상당히 다릅니다. 의도적인지 친일이라는 상당히 착해(?)보이는 단어를 쓰게 되었고 따라서 친북과 친일은 동급의 단어로 보이지만 친북은 단지 북한에 호의를 갖고 있다는 뜻이고 친일은 매국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입니다. 완전히 다른 등급의 말입니다. 그리고 싫어하려면 김정일을 싫어해야지 북한인들은 우리 가족이고 친척입니다. 그렇다면 공산주의는 어떨까요? 공산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이게 진실입니다. 그리고 중국은 상당히 뜬금없는 말이군요. 중국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정치적 성향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반미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과 대등한 입장을 취하고는 싶어하지만 미국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려고 하지요. 진보는 간단하게 말해서 '아 정말 이대로 가면 도저히 안되겠다. 이 사회는 변해야 한다. 그런데 공산주의는 안된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고 보수는 '지금 이 시스템은 너무나도 완벽하고 구조적으로 결함이 없으며 이대로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 아니 오히려 기업들을 더더욱 자유롭게 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먹어도 절대로 말리지 말아라 약육강식은 당연한거다'라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둘이 적절하게 섞인 중도파라는 성향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스스로를 진보나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는 중도파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국현이 대표적인 중도파의 인물이었지요. 좌파와 우파 대신에 진보파와 보수파라는 원래 명칭을 쓰고 그 뜻을 음미해보세요. 보수파가 정의의 사도처럼 느껴집니까? 더구나 한나라당은 단지 보수파로 치부해버리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보수파와 한나라당파(?)는 구별해야 하는 거지요. 엄밀히 말해서 우리나라에는 정상적인 보수파는 존재하지 않고 진보파와 중도파가 오히려 이 '정상적이어야 할 보수파'에 가깝습니다. 보수파는 한나라당 때문에 자라날 수가 없는 환경이지요. 다만 시민들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을뿐 정당으로서는 한나라당에게 먹히거나 그들 영향 아래에 놓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이 상당히 끌어올려놓기는 했지만 지금 현재의 한국을 유지해나가자는 발상은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하물며 더 내려간다면 그건 더더욱 문제이지요.
김용선 한림대 의대 학장님이 <한국인이 vCJD(인간광우병)에 감수성이 높은 유전적 특성을
갖고 있다>라는 논문을 쓰셨다는데 언론에서는 알리지도 않았고 정부 내부문건 공개로서야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었지요. 한나라당은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논문에서 129번
codon의 M/M형에 대해서 한국인에서 높다는 내용이 있으나 일본인과는 같은 수준”이고 따라서 “한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인종의 유전자는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유독 한국인의 유전자만 광우병에 취약하다는 논문 내용은 사실과 달리,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변명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한국인만(!) 광우병에 취약한게 아니니까 괜찮답니다. 아무리 지능이 낮고 논리력이 취약한 사람이라도 이것이 앞뒤가 적당히 맞아보이니까 고개를 끄덕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지요. 그러니까 일본인하고 같이 사이좋게 쇠고기 먹고 죽으면 되는 겁니까? 따지고 보면 일본인은 한국인에게서 갈라져 나간 민족이니까 형제가 나란히 같이 먹고 죽는 거군요. 혹시 이게 정말 한국 붕괴 시나리오인 건가요? 아, 예. 한국인만(!) 취약한게 아니니까 안심입니다. 저승길에 혼자 가지는 않겠네요.
그리고 쇠고기 문제가 논란이 생기니까 미국 한인회에서 미국 쇠고기는 절대 안전하다고 말했다는 말들을 기사로 대대적으로 내보내는데 실제로 미국에 친척 있는 분들은 전화해보세요. 그렇게 안심해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미국에는 싸구려 쇠고기와 안전하고 검증된 환경에서 검증된 사료를 먹고 정성이 담긴 보살핌을 주며 키워낸 고급 쇠고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수입하는 쇠고기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주로 먹는 쇠고기들은 바로 이 호주산 쇠고기와 고급 미국 쇠고기입니다. 이 고급 미국 쇠고기도 안심하지를 못해서 20개월 이하의 고기만 먹습니다. 어느 한인회에서 저딴 말을 지껄이는지는 모르겠지만 농락하기에는 지금 시민들이 지나치게 똑똑해졌고 시민 의식과 민도가 지나치게 높아졌습니다. 촛불시위를 하니까 또 촛불시위까지는 허용하지만 shut the mouth라는 마치 일제시대를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더군요. 거기에다가 언론에게는 참여자들의 대부분이 시간이 많은 10대와 20대이니 그것을 부각시키라고 시키고 일부 언론에서는 아예 대놓고 10대만 강조하며 마치 '이명박이 옳은데 철없는 애들이 깡판치는 거다'라고 인식시키려고 노력하는것 같더군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460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85607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2&articleId=65676
이 나라는 청년조차도 정의를 외치지 않을정도로 썩어버렸다고 하지요. 가장 혈기가 왕성하고 정신적으로 충만하며 지적 능력과 감성이 피크에 도달해 있어야 할 청년들조차 정의를 외치지 않는다면 그 나라는 밑바닥의 밑바닥으로 향하는 레일 위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 청년들이 지금 정의를 외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었지만 아직 청년의 마음을 잊지 않은 사람들이 정의를 외치고 있습니다. 온라인 탄핵 서명이 110만을 채웠다고 합니다. 한국이 온라인 강국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문 기사라던가 게임에만 시간을 쓰는 속 빈 강국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수입니다.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반드시 참여하세요.
신뢰를 잃었다기보다는 일단 친일파고 우리나라의 정부로서는 어울리지가 않아요. 신뢰를 잃은게 아니라 일반인들도 똑똑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마수가 드러난 겁니다. 탄핵 확실하게 됐으면 좋겠군요. 신뢰를 회복하려면 우선 과거사 위원회 폐지부터 취소하고 고위층에 숨어서 이 나라를 조종하는 친일파들 청산부터 해야 할텐데 그들은 새롭고 깨끗하게 제대로 시작을 할 생각이 아예 없습니다. 그들은 지금 자기가 더럽게 쌓아올린 추잡한 재물들을 절대로 놓을 생각이 없어요, 그러니까 평범한 한국인이 할만한 말을 하면서 정체를 숨기고 계속 논리를 비틀며 일본과 친일파를 비난하는 형태로 옹호하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고집할텐데 신뢰가 어떻게 회복이 됩니까. 신뢰는 줄만한 사람에게 주는거지 아무나 쌓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깨끗하게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하는것은 거부하고 한국에서 살기를 원하는데다가 신뢰까지 쌓기를 원한다는 것은 정신적인 고결함과 정의를 땅에 내팽겨친 것은 기본이고 자기 멋대로 최대한 이득을 끌어모으고 싶다는 탐욕주의와 이기주의입니다. 그런데 신뢰를 왜 줍니까. 만약 신뢰를 그들이 '회복'한다면 그건 또 다시 속여서 억지로 쌓아올린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일 뿐입니다.
잡담란에서만큼은 시니컬한 말투를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말투는 자기 스스로에게 좋지 못하니 배우지는 마세요. 선비가 되기 위한 필요요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선비라고 해서 모두 공장에서 찍어낸 것처럼 다 똑같은 사람은 아니지요. 그러니까 저는 잡담란에서만큼은 시니컬한 선비가 되겠습니다. 며칠 두고 보다가 이런 글만 올라갈 것 같으면 아예 터를 하나 새로 만들겠습니다.
한국인 광우병 걸릴 확률이 높은지 규명이 안돼서 쇠고기를 수입한답니다. 그러면 그 낮은 확률에 재수없게 걸리는 사람들은 그냥 죽으라는 건가요? 유전적으로 우리는 확률이 더 높은데다가 이건 사람끼리 전염도 된다고 하던데 자기들이 안먹을 거라고 아무생각 없는 아니 안 하려는 것 같습니다. 외식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먹게될텐데 어차피 자기들은 그런 고기를 쓸 '싸구려' 식당에는 안가니까 상관 없다는 것일까요.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억지로 수입하려는 거지요? 미국 기분을 그렇게 맞춰줄 필요가 있습니까? 한나라당 좀 당당해질 수 없습니까? 왜 그모양입니까? 그렇게 수입되어오면 아마 남들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좋으면 장땡이라는 사고방식의 악인들이 미국쇠고기를 미국산이 아니라고 속여가면서 파는 일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걸 먹은 사람에게서 주위사람들은 점염당하고 계속 퍼지면서 한국인은 전멸! 이게 바로 한국 붕괴 시나리오군요. 땅을 사랑하시는 분은 있는 모양인데 혹시 정육점을 사랑하시는 분도 있으려나요?
우리 대통령께서 직접 아주 즐거운 말을 하신 기념으로 민족주의에 대해서 말해보기로 하지요. 친일파들은 대체로 민족주의에 대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폄하하려고 하는데 이건 우리가 일본을 싫어하는 것이 우리 부모의 아픔을 우리들의 아픔으로 생각하고 우리 이웃의 아픔을 우리의 아픔으로 생각한다는 민족주의에서 파생된다고 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이제부터 한국의 민족주의는 민족주의가 아니라 의주족민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그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민족주의는 한국의 민족주의와는 좀 거리가 있는듯 합니다. 강과 폭포가 정신 내놓고 멍하니 들으면 비슷하게 느껴지면서도 다른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민족주의는 민족주의라고 부르면서 배척하고 한국의 민족주의는 의주족민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의주족민을 느끼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부모님이 키워주시지만 부모님께는 전혀 감사한 마음이 없이 자기 잘났다고 설치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 자식이지만 전혀 애정을 주지 않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주어진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오히려 불평을 쏟아내며 감사하는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요. 이런 사람들은 의주족민이 없는게 당연하고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자기만 잘났고 남들은 다 못났다 내가 최고니까 이기적이 되겠다 이런 종류의 민족주의는 절대로 피해야 하는 종류입니다만 똑바로 가는 트랙에서 벗어나지 않을 경우 기차는 안전한 것처럼 일반적으로 볼 때는 굳이 일부러 억제해야 하는 종류의 감정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민족주의와 가장 많이 비교되는 감정이 그 모태가 되는 감정인 사랑인데 사랑은 증오를 낳기도 하고 온갖 더러운 일들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사랑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없지요. 그게 당연한겁니다. 특히 한국의 의주족민은 굉장히 순수한 감정이지요. 맞아본 사람이 남을 안 때린다고 당한게 있으니까 순수하게 유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말썽이 심한 중국의 경우는 그게 안되는 거지요. 약자에게 공감할 수 없고 배려할 수 없으며 이기적인 사람이 민족주의가 있을때는 보통 나치즘이 또는 제국주의식 민족주의가 태어나는겁니다. 중국이 티벳을 결코 안 놔주려는 것도 그런 이기주의에서 나오는 거지요. 지금 중국과 마찰을 만들어서 우리나라에 좋은 일은 없으니 마찰은 피하는 것이 좋고 아마 대부분의 세계국가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다들 기도라도 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꽤 오래 전에 MIT·예일·스탠퍼드 등 미국 명문대학들을 중심으로 무료 교육 강습 웨이브가 생겨났습니다. 대부분의 강습들은 영어를 할 줄 아셔야 쓸 수 있지만 한국 대학에서도 참여하고 있으니 영어에 불편하지 않을만큼 능숙하시면 자신이 흥미가 있는 분야를 골라서 학점이나 의무에 억매이지 않고 즐기면서 하고싶은만큼 필요한만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아직 아는 분도 그리 많지 않고 유용하게 쓰시는 분들도 적은 듯 합니다.
가장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MIT의 무료강습실 http://ocw.mit.edu/OcwWeb/web/home/home/index.htm
한국대 http://ocw.korea.edu/
경희대 http://ocw.khu.ac.kr:8080/CTL/
도쿄 대학 http://ocw.u-tokyo.ac.jp/english/course-list/index.html
와세다 대학 http://www.waseda.jp/ocw/index_e.html
워싱턴 대학 http://www.extension.washington.edu/openuw/
프린스턴 대학 http://www.princeton.edu/WebMedia/lectures/
펜실비니아 대학의 E-Book 모음 http://www.library.upenn.edu/eresources/ebooks.html
1960년에 만들어진 대학에 진학할 기회가 없었던 일반인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영국 단체 http://www.open.ac.uk/openlearn/home.php
인도 정부의 국민 프로그램 엔지니어링 관련 과목만 http://www.nptel.iitm.ac.in/
스탠포드 대학 컴퓨터 관련 과목만 http://cslibrary.stanford.edu/
카네기 멜런 대학 https://oli.web.cmu.edu/jcourse/webui/free.do
텍사스 대학 http://web.austin.utexas.edu/wlh/browse.cfm
버클리 대학 http://webcast.berkeley.edu/courses.php
예일 대학 http://open.yale.edu/courses/courses.html
노틀담 대학 http://ocw.nd.edu/courselist
스탠포드 대학 (i-tune) http://itunes.stanford.edu/
교과서 혁명 http://www.textbookrevolution.org/
구텐벌그 프로젝트 http://www.gutenberg.org/wiki/Main_Page
무료 교과서 수학 관련만 http://users.ictp.it/~stefanov/my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