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핵폭탄 252개와 동급의 대지진이 일어나서 수만명이 죽고 실종되었다고 합니다.알려진 바로는 한국인의 피해는 없었다고 하지만 비참한 비극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요.
중국 쓰촨(四川)성 원촨(汶川)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에 육박하고 수만명이 실종되거나 건물더미 밑에 매몰되었으며 몐주(綿竹)시에서만 주민 1만명 이상이 매몰된 상태이며 진앙지인 원촨현 주민 6만여명의 소재도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 수는 수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땅과 물과 하늘을 통해 군사작전 수준으로 재난지역으로 진격하여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대지진 피해현장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잇따르고 있고 여진이 1천차례 이상 발생하면서 생존자 구호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죽은 분들에게는 명복을 빌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생존자분들은 그때까지 살아남기를 빌겠습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그렇겠지만 사실 중국에는 좋은 감정이 없습니다. 일본만큼은 아니더라도 자기는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안하무인하고 무례한 고약한 태도로 고구려의 발생지가 현재 중국 영토라는 것을 이유로 고구려를 중국의 역사로 한국인은 중국인의 후예로 멋대로 주장하는 나라를 어떻게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만 그것과는 별개로 사람은 사람입니다.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이 다음 일이 조금 걱정됩니다. 사람은 재난을 겪으면 우리나라처럼 약자의 이해심과 동정심이 깊어지던가 더욱 폭력적으로 변하던가 둘 중 하나입니다. 1923년 일본에서 간토 대지진이 일어났을때 그들은 6000여명의 조선인과 700여명의 중국인들을 학살하였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반인이 조직한 자경단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왔었지만 군대와 경찰이 주도했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중국에서도 티벳인들에게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이 불안합니다. 이 대지진은 정말 안타까운 비극이지만 더 이상의 비극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